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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/일상

090222


2월 토익.
쉬웠는데 내가 못쳤다. 공부를 열심히 안 했으니 어쩔수 없지만, 난이도가 쉬운 시험을 치면 왠지 모르게 후회가 더 심하게 되더라. 3월달에는 더 잘 치고 싶은데 개강을 하니 시간이 날 지 어쩔지 모르겠다. 일단 다가오는 일요일에 있을 정보처리기사 시험 공부를 좀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.



이수 현진 이슬 도영 고정 패밀리 ㅋ 요즘 만났다 하면 이 멤버.
오늘은 플러스 알파로 진학 오빠랑 준희오빠를 만났다. 오랜만에 술을 먹었는데 좀 많이 먹었다. 주량이 매우 약한 나로서는 최근의 내 주량을 가늠할 일이 없어서 오늘 먹는데 좀 후덜덜 했다. 3시간동안 얘기하면서 소주 1병 정도 마신거 같은데 생각보다는 안 취해서 다행이었다. 다가오는 금/토 에 엠티가면 오빠들이 주량을 알려줄게 라면서 빙긋이 다가올텐데 좀 걱정이다.

오늘 보드게임방 가서 깨달은 교훈은, '나는 이해력은 빠르지만 응용력이 느리다.'
게임 룰은 한번 듣고 파악해놓고 정작 제대로 이긴 게임은 한판이었던가... 아니 없었던 것 같다.
하지만 뭐, 재밌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