★
윗니의 충치를 아말감으로 떼운 것(때운 것?)이 빠져서 치과를 갔다. 갔더니 의외의 결과가 나왔는데, 아말감이 떨어진 것이 또 있단다. -_-;; 레진으로 해달랬더니, 아랫니 쪽 어금니 2개가 레진으로 덮기에는 충치가 진행되어서 본을 떠서 레진을 씌우는 뭐 그런걸 해야된단다.
결국 그냥 레진으로 치료 받은게 윗니 2개, 본을 뜬 게 아랫니 2개. 견적 총 64만원.
충치 치료를 하거나 치아를 뽑아본 기억이 3년도 더 되다 보니 뭔가 오랜만이라는 생각이 들더라.
그리고.
치아 4개의 충치를 한번에 치료해본 사람 ??
마취가 풀리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편두통이 오기 시작했다.
윗쪽 사랑니를 뽑고 마취가 풀리면서 겪은 두통인데, 문제는 나는 윗쪽 아랫쪽 다 치료를 받아서 입 전체가 얼얼하다는 것. 나도 모르게 오늘따라 기분이 안 좋다 했더니 마취가 서서히 풀리면서 두통이 오는거라 단순히 기분이 안좋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르겠다.
★
두통도 두통이지만 내가 요즘 그다지 기분이 좋지 않다. 술에 한껏 취해 놀고 싶기도 하고 아니면 하루종일 잠만 자고 싶기도 하고 또는 먹고싶은걸 죽도록 먹고 싶기도 하고.
음 결국 스트레스인가, 별로 하는 것도 없는데 왜 스트레스를 받을까. 이유는 이미 알고 있다. 항상 알고 있고 고쳐야 하는 것도 알고 있는데 원래 사람은 자신에 대해서는 한없이 책임감이 없어지기도 하더라. 뭐 여튼 그래서 오늘은 기분 전환으로 드라마나 줄창 보고 있는데 거 참 섹스앤더시티를 보고 있으려니 사람의 1차적인 본능(?!)에 대한 자극을 당하고 있어서 더 우울해지고 있다. 이 외로운 나에게 어깨를 빌려주고 손을 잡아줄 사람이 지금 바로 내 곁에 와준다면 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가 될 수 있을텐데. 하지만 지금의 나에게 그런일이 지금 일어날 것이라는 한치의 희망도 없다. 그냥 쉬는 게 상책인듯.
윗니의 충치를 아말감으로 떼운 것(때운 것?)이 빠져서 치과를 갔다. 갔더니 의외의 결과가 나왔는데, 아말감이 떨어진 것이 또 있단다. -_-;; 레진으로 해달랬더니, 아랫니 쪽 어금니 2개가 레진으로 덮기에는 충치가 진행되어서 본을 떠서 레진을 씌우는 뭐 그런걸 해야된단다.
결국 그냥 레진으로 치료 받은게 윗니 2개, 본을 뜬 게 아랫니 2개. 견적 총 64만원.
충치 치료를 하거나 치아를 뽑아본 기억이 3년도 더 되다 보니 뭔가 오랜만이라는 생각이 들더라.
그리고.
치아 4개의 충치를 한번에 치료해본 사람 ??
마취가 풀리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편두통이 오기 시작했다.
윗쪽 사랑니를 뽑고 마취가 풀리면서 겪은 두통인데, 문제는 나는 윗쪽 아랫쪽 다 치료를 받아서 입 전체가 얼얼하다는 것. 나도 모르게 오늘따라 기분이 안 좋다 했더니 마취가 서서히 풀리면서 두통이 오는거라 단순히 기분이 안좋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르겠다.
★
두통도 두통이지만 내가 요즘 그다지 기분이 좋지 않다. 술에 한껏 취해 놀고 싶기도 하고 아니면 하루종일 잠만 자고 싶기도 하고 또는 먹고싶은걸 죽도록 먹고 싶기도 하고.
음 결국 스트레스인가, 별로 하는 것도 없는데 왜 스트레스를 받을까. 이유는 이미 알고 있다. 항상 알고 있고 고쳐야 하는 것도 알고 있는데 원래 사람은 자신에 대해서는 한없이 책임감이 없어지기도 하더라. 뭐 여튼 그래서 오늘은 기분 전환으로 드라마나 줄창 보고 있는데 거 참 섹스앤더시티를 보고 있으려니 사람의 1차적인 본능(?!)에 대한 자극을 당하고 있어서 더 우울해지고 있다. 이 외로운 나에게 어깨를 빌려주고 손을 잡아줄 사람이 지금 바로 내 곁에 와준다면 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가 될 수 있을텐데. 하지만 지금의 나에게 그런일이 지금 일어날 것이라는 한치의 희망도 없다. 그냥 쉬는 게 상책인듯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