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/일상

180701

포 말 2018. 6. 30. 23:11
#124일차
전복이
막수 7시
밤잠 8시 15분
밤수 100 4시 50분 - 막수차이 8시간 50분
깼길래 쪽쪽이 물렸더니 배가고팠는데 쫍쫍 거리나 밥이 안들어오니 쪽쪽이 뱉더라는.. 아예 끊을땐 좀 많이 울듯 ㅠㅠ 쪽쪽이 뱉길래 안되겠다고 거실에 데리고 나오니 울준비 하시길래 언넝 분유타서 먹임. 첨에 말짱하더니 안아서 토닥토닥 해주니 자기손 빨다가 5시5분쯤 눈감고 자서 20분에 눕힘

#라복이랑 셋이
어머님도 월요일에 병원가신다고, 뿅뿅이는 제주도에서 월요일에 오고, 밤잠 잘 자는 라복이어서 도전!
라복이랑 셋이서 밤을 보내는건 처음인데, 새벽에 일어나는거보다 아기들 재우는게 더 걱정되더라..
침착하자고 몇번이고 되뇌었는데 아기들 둘다 찡찡 거리니 정신이 없어지더라.. 텔레비전과 공갈로 재운 기분.. 좀 허탈하고 내가 무능력한 기분이 들었는데 까페 보니 마음의 위로가 되더라. 쌍둥이 육아는 정말 힘든거더라고.
앞으로 점점 어머님으로부터 육아독립을 해야하는데 걱정이다..